BTS 지민 생일 맞아 '아미' 헌혈 릴레이…618명 동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생일을 맞아 '아미'(BTS 팬클럽 명칭)들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13일 부산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과 손잡고 지민의 25번째 생일(10월 13일)을 맞아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가졌다.

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지난달 12일부터, 남부혈액원에서는 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710여 명의 팬이 방문했으며,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61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팬들은 또 헌혈자에게 지급할 기념품 2000여 점도 기부했다.
한적 서울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생명 나눔에 참여한 지민 팬과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