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8K’ LG 올레드 TV, 북미∙유럽에서 연이어 호평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내놓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를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도 지난달 본격 출시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출시에 맞춰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리얼 8K’ 체험 행사를 가졌다.

미국의 '디지털트렌드'는 “발전하는 TV 기술은 소비자의 구매와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8K 해상도에 관한 논의는 가치가 있다”며 “CTA가 ICDM의 표준에 근거한 ‘8K UHD’ 로고 프로그램을 발표한 만큼 미국 등 세계 표준 관련 기관이 이를 지지한다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5점 만점 기준 5점을 부여하며 “8K 콘텐츠 투자를 주저하는 할리우드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TV”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디스플레이 전문매체 '디스플레이 데일리'도 “CTA가 최근 발표한 8K TV 필요 사양을 보면, 8K 해상도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ICDM 표준이 필수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미국 IT 매체 '에이치디 구루'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5점 만점에 5점을 줄 정도로 인상적인 제품일 뿐 아니라, HDMI 2.1, 8K 영상 재생을 위한 업그레이더 등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본 최고의 TV”라고 호평했다.

프랑스의 유력 매체 '레뉴메리끄'도 “현존 최고의 8K TV”라며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8K 영상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더’를 별도로 제공해 사용자 입장에서 확실한 장점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LG전자는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등 3300만 개 이상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면서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세계 최고 해상도, 세계 최대 크기는 물론, 약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TV"라고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