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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승용차 판매 1위는 ‘현대 그랜저’

그랜저-쏘나타-싼타페 순...경기침체 반영 ‘포터’ 판매 급증 눈길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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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랜저' 사진=뉴시스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자동차 ‘그랜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에 따른 창업 열기를 반영한 듯 현대 상용차 ‘포터’ 판매가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8월까지 국내 시장점유율(M/S)이 수입자동차를 포함해 70% 이상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수입차를 제외한 5개 완성차 업체 가운데 M/S가 80%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올해 8월말 현재 6만5091대 팔려 연말까지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가 올해 10만대 팔리면 2017년(13만2080대), 2018년(11만3101대)에 이어 3년 연속 1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랜저에 이어 현대차 쏘나타(6만4755대)가 2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올해 3월 새 모델을 내놓은 후 5월에 1만3376대, 6월에 9822대가 팔렸고 7월과 8월에도 약 1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했다.

싼타페는 올해 8월말 현재 5만8339대가 팔려 자동차 판매 3위를 달리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해 국내에서 10만7202대가 팔려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처음으로 10만대 판매 차량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상용차 ‘포터’가 올해 승용차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돼 눈길을 끌었다.

포터는 8월말 현재 7만422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0% 이상 늘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황의 척도’로 불리는 포터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경기 침체와 기업 구주조정에 따른 창업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한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김민구 산업부장겸 국장대우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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