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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동화, 호주 봄발라에 바이오매스 보일러 공장 건설

제재소 톱밥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1000만 달러 규모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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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목재 회사 동화의 호주 법인(Dongwha Australia)은 봄발라(Bombala) 제재소에서 나오는 톱밥을 바이오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1000만 달러(약 119억 원) 규모의 보일러 공장을 건설했다고 abc 등 현지 매체들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톱밥은 제재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산물이다. 그러나 이제는 봄발라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지난 2월부터 보일러 건설을 감독해 온 프로젝트 매니저 마이클 다이어(Michael Dyer)는 "우리는 하루에 약 200톤의 톱밥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톱밥이 나오는 곳을 찾기 위해 애를 써왔다. 이제는 큰 문제를 해결했으며 전력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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