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 24]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3관왕은 확실?…메시에 얽힌 징크스가 증명

3관왕 달성이라는 목표를 마음에 두고 있는 리오넬 메시(사진)는 FC바르셀로나의 주장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 라 리가 우승까지 필요한 승점은 나머지 6으로 코파 델 레이에서는 결승 진출을 하고 유럽 CL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계에서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할 가능성 있는 2개의 클럽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역사에서 2차례 3관왕 기록을 갖고 있다. 2관왕(리가와 코파)과 3관왕(리가, 코파, CL)관련 리오넬 메시에 관련된 흥미로운 징크스가 존재한다.
미디어 ‘Misterchip’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2관왕 또는 3관왕을 달성한 시즌, 리가에서 가장 먼저 골을 넣은 선수는 메시였다. 예를 들면 시즌 2008/09, 2010/11, 2014/15 등이 그렇다.

올 시즌 리가의 첫 2018년 8월18일 알라베스 전에서 최초로 골을 넣은 선수는 역시 메시였다. 이 경기에서 메시가 2골을 넣는데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3-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이 징크스대로 3관왕을 챙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