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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부 여성 5명 중 4명 '중국인'…1위 양훼이옌 재산 24조

황이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18-10-17 14:56

세계 최고 부호 여성 5명 중 4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고 부호 여성 5명 중 4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여성 기업가 대부분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홍콩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호 여성 5명 중 4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최고 여성 부호는 양훼이옌(楊惠姸)으로 재산이 1500억위안(약 24조원)에 달했다.

양훼이옌은 아버지로부터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중 하나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의 지분 56%를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를 이어 미국 'ABC 서플라이'의 소유주이자 경영자인 다이앤 핸드릭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성부호 5명 중 유일하게 중국인이 아니다.

3위에는 중국 부동산 기업 '롱포 프로퍼티' 대표 유야쥔(吳亞軍)이 올랐다. 그의 재산은 2017년보다 11% 늘어난 585억위안(약9조6000억원)에 달하며, 자수성가한 여성 부호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4위에는 '푸화(富華) 인터내셔널 그룹'을 창립한 천리화(陳麗華), 5위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렌즈 테크놀로지'의 창업자 저우췬페이(周群飛)가 올랐다.

중국 리포트는 "중국 여성은 세계 여성 인구의 20%를 차지하지만,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 비중은 63%"라며 "이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중국 여성의 기업가 정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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