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QLED TV를 앞세워 케냐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018 QLED TV는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내세워 현지 고객을 확보할 전략이다.
앰비언트 모드는 TV가 꺼져있을 때도 화면이 꺼지지 않고 스크린세이버 기능을 통해 뉴스, 날씨 및 스포츠 피드를 표시해준다.
고객은 앰비언트 모드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 모드는 실내조명 상태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2018 QLED TV는 LED 라이트닝 조명, 단일 케이블, 스마트싱스 대시보드 등이 도입됐다.
스마트싱스 대시보드는 QLED TV를 냉장고, 세탁기, 인공지능형 진공청소기 등 다른 가전제품과 연결해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아프리카 매출 비중을 앞으로 5년간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매출 비중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아프리카와 아시아 매출을 합친 금액은 공개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합친 매출은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