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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장, 베트남 총리 면담…"베트남 프로젝트 참여 희망"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1-18 15:49

박홍옥 두산비나 법인장은 베트남 응웬 쑤엔 푹 총리와 만나 향후 베트남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박 법인장(왼쪽)이 베트남 응웬 쑤엔 푹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총리실이미지 확대보기
박홍옥 두산비나 법인장은 베트남 응웬 쑤엔 푹 총리와 만나 향후 베트남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박 법인장(왼쪽)이 베트남 응웬 쑤엔 푹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총리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사업 중심인 현지법인 두산비나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투자 확대 논의를 위해 베트남 총리와 만나 관심이 쏠린다.

18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박홍옥 두산비나 법인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웬 쑤엔 푹 총리와 만나 베트남 투자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응웬 쑤엔 푹 베트남 총리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에서의 두산 비나의 성공에 대해 운을 뗀 뒤, 중공업 장비의 제조 및 수출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두산 비나가 베트남 사회 복지 및 직업 훈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높이 샀다.

응웬 쑤엔 푹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투자 및 인프라 개발을 장려해 전반적인 경제 발전을 촉진 할 것”이라며 “베트남 정부는 두산 비나가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요한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당부했다.

이에 박홍욱 두산비나 법인장은 “베트남 정부와 응웬 쑤엔 푹 총리가 항상 기업의 의견을 듣고, 두산 비나를 비롯한 한국인 기업이 현지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두산 비나는 베트남에서 더 많은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장의 설비 위치 비율을 높여 베트남의 기계 산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베트남 내 유일한 발전설비 제조 업체인 두산비나는 다낭에서 남동쪽으로 120km 떨어진 꽝응아이성 중꾸엇 산업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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