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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안동 송이갑부 정정섭,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돈 버는 방법? "이렇게" 판매처 어디? 위치&가격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

기사입력 : 2017-10-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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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안동 송이갑부 정정섭,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돈 버는 방법? "이렇게" 판매처 어디?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7회에서는 “한달 매출 11억 원! 송이에 미친 추남”편으로 꾸며졌다. ‘서민갑부’에서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2리 소재 ‘청량산자락 송이’ 인터넷 판매 및 푸룬, 토종꿀, 체리, 복숭아, 자두, 묘목판매 등을 통해 연 매출 15억 원 (‘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송이버섯 갑부 정정섭(66세) 씨와 그의 아내 우점순(59세) 씨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7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안동 자연산 송이버섯, 송이갑부 서민갑부 정정섭)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채널A ‘서민갑부’ 147회에서는 “한달 매출 11억 원! 송이에 미친 추남”편으로 꾸며졌다.

‘서민갑부’에서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2리 소재 ‘청량산자락 송이’ 인터넷 판매 및 푸룬, 토종꿀, 체리, 복숭아, 자두, 묘목판매 등을 통해 연 매출 15억 원 (‘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송이버섯 갑부 정정섭(66세) 씨와 그의 아내 우점순(59세) 씨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서민갑부’에 송이갑부로 출연한 정정섭 씨는 송이버섯 채취, 유통, 판매뿐 아니라 푸룬, 토종꿀, 체리, 복숭아, 자두, 묘목판매 등 총 7가지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자연산 송이버섯’이다.

자연산 송이버섯은 9월~10월 본격적인 제철을 맞게 되고, 이에 따라 자연산 송이 버섯 채취 및 판매로 송이갑부는 더욱더 바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대략 한 달 여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송이갑부는 11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렇다면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 포장, 유통, 판매 등 모든 것이 100% 직거래 된다는 송이갑부 정정섭 씨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에 송이갑부 정정섭 씨는 ‘서민갑부’를 통해 [송이 갑부의 영업 비밀 3가지]를 공개했다.

송이갑부 정정섭 씨의 갑부사전 첫 번째, 인터넷 예약 선구매 적극 활용으로 단골 확보하고 회원우대를 해라.

10년 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어 100% 직거래로 판매를 하다 보니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단골 고객만 무려 5천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데는 한 가지 비밀이 숨어있었다. 예약을 통해 선구매를 하면 송이가격의 등락폭에 관계없이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시기에 가장 저렴한 값으로 송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 모든 건 회원에게만 주는 특별혜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송이갑부 정정섭 씨는 ‘서민갑부’ 인터뷰를 통해 “예약구매라고 해서 미리 돈을 입금해두고 (송이를) 제가 보내고 싶을 때 보내요. 가격이 쌀 때 시중가 대비 5만 원 정도 차이가 나요. 주문이 들어오면 저는 송이가 많이 나고 값이 싸질 때를 기다렸다가 싸지면 보내줘요. 그런데 반대로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할 수 없이 손해 보면서 보내줘요.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손해를 감수해야죠).”라는 영업 철학을 전했다.

송이갑부 정정섭 씨의 갑부사전 두 번째, 전국 송이는 내가 접수한다! 송이의 흐름을 파악하라!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딱 한 달만 자라는 송이는 서식 환경은 물론 자식한테도 안 가르쳐준다는 독송이밭까지. 정정섭 씨는 송이에 대해 모든 것을 꿰고 있었다. 송이버것이 자연환경에 예민한 만큼 기온이 먼저 떨어지는 중부 산악지역부터 시작해 남쪽으로 옮겨가는 송이의 흐름을 파악하고 송이 구입을 위해 발로 뛰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어느 지역이건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한물 때가 물건이 가장 좋다는 신념 아래 강원도 양양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영덕, 청송 등의 작목반을 돌며 물건을 사고 입찰을 받는 등 하루 이동 거리만 400km가 훌쩍 넘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질 좋은 송이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그를 찾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그의 성공비결을 전했다.

송이갑부 정정섭 씨의 갑부사전 세 번째, 한 우물 말고 여러 우물! 아이디어를 내 수익구조를 극대화하라!

가을이 되면 송이 수확으로 한 달에 11억을 버는 정섭 씨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었다. 앞서 언급한대로 5월 자두와 체리, 복숭아를 시작으로, 9월 송이와 푸룬, 연중 수확이 가능한 토종벌꿀과 묘목까지 그가 하고 있는 돈을 벌기 위한 사업만도 총 7개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3년 만에 첫 수확을 앞둔 푸룬 수확현장을 공개했는데 올해 첫 수확량만 3000kg, 도매가 기준 1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한다. 안정적인 인생 2막을 펼치기 위해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는 정섭 씨는 한 우물을 파는 것보다 여러 우물을 파서 돈 벌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이갑부 정정섭 씨는 “무조건 한 우물만 파라는 건 조선시대 말이에요. 옛날에는 한 우물 파면 됐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엄청 빨리 바뀌는 시대에는 바꿀 줄도 알아야 해요. 우물 파다가 안 되면 다른 장비를 가져다가 팔 줄도 알아야 하고 그것도 안 되면 다른 곳으로 옮겨서 팔 줄도 알아야 해요.”라며 재차 자신의 성공철학을 밝혔다.

그 가운데 송이로 승승장구하는 정정섭 씨가 송이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사실 17년 전까지만 해도 정정씨는 제과 사업에 종사를 했다. 과거 스물다섯의 나이에 리어카를 끌며 밤낮없이 장사를 한 결과 10년 만에 대리점을 내며 직원 50명을 거느린 제과업체 사장이 된 것이었다. 하지만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소리에 제 3금융업에 손을 대며 인생은 180도 바뀌어버렸다. IMF를 맞으며 연쇄 부도로 빌려준 돈을 받을 길이 없게 됐고, 그간 벌어놓은 돈 10억을 모두 까먹고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지인에게 돈 대신 산을 받게 된 정섭 씨. 설상가상 아내의 건강 또한 나빠지게 되면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귀촌을 결심하게 됐다. 산에서 약초를 캐며 아내의 건강에만 신경 썼던 정섭 씨는 우연히 송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돈 대신 받은 산이 송이가 많이 나는 명산이었던 것이다. 한 달 동안 송이로 1700만원의 수익을 얻은 것을 계기로 정섭 씨는 본격적인 송이 채취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송이 갑부 정정섭 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 기준 송이버섯의 가격은 1kg기준 자연산 황토송이 1등급 55만원~등급 외 20만원이며, 자연산 햇송이 1등급 54만원~등급 외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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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안동 송이갑부 정정섭,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돈 버는 방법? "이렇게" 판매처 어디?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7회에서는 “한달 매출 11억 원! 송이에 미친 추남”편으로 꾸며졌다. ‘서민갑부’에서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2리 소재 ‘청량산자락 송이’ 인터넷 판매 및 푸룬, 토종꿀, 체리, 복숭아, 자두, 묘목판매 등을 통해 연 매출 15억 원 (‘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송이버섯 갑부 정정섭(66세) 씨와 그의 아내 우점순(59세) 씨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7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안동 자연산 송이버섯, 송이갑부 서민갑부 정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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