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패스미스로 번리 3분 만에 선취골… 크리스탈 팰리스 맹추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이청용의 패스미스로 번리가 3분 만에 선취골을 따내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따돌렸다.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크리스 우드의 선취골로 번리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파상공세를 펼친 번리는 이청용의 패스미스를 받은 크리스 우드의 골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추격에 나섰다. 먼저 코너킥을 얻어낸 크리스탈 팰리스는 계속해서 코너킥을 얻어내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번리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현지 팬들은 어이없는 실수를 범한 이청용에게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앞서 리그 3경기를 모두 패해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청용 선수가 무릎 부상을 딛고 전반 실책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