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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 시비 오재원 "아닌 건 아니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6-24 10:31

오재원이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사진은 SPOTV. 이미지 확대보기
오재원이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사진은 SPOTV.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야구선수 오재원이 훈계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이목을 끈다.

오재원은 지난 5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코칭과 스텝이 맞는 이야기를 하면 코칭 스텝이 맞고 네가 잘못 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재원은 이대호와 훈계 시비에 휘말렸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8회 초, 두산 2루수 오재원이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이대호를 태그 아웃 시키며 논란은 시작됐다.

이날 이대호는 허리춤에 손을 올린 채 맘에 들지 않는다는 행동을 취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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