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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PSDB당, 테메르 대통령 계속지지 결정…매우 시급한 정치경제 개혁 위해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

기사입력 : 2017-06-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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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저녁 심각하게 토론하는 PSDB당 지도부 모습. 사진=리오타임즈
브라질 연립정당의 한 축인 PSDB당은 테메르 연립정부를 계속 지지한다고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브라질 상급선거법원이 2014년 선거부정 사건 재판에서 테메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지 3일이 지난 후 결정됐다.

타소 제레이사티(Tasso Jereissati) PSDB당 임시 대표 겸 상원의원은 "우리는 매일 지지여부를 평가할 것이다. 계속 새로운 사실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는 주시하고 있다"며 12일 저녁 당 전국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말했다.

리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12일 저녁 6시간 이상 계속된 회의에서 테메르 지지 철회를 원하는 당원과 지지를 철회하면 매우 시급한 정치·경제적 개혁 기반이 약화된다고 주장하는 당원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제레이사티는 "당은 단결하고 있지만 다양한 의견차이가 있다. 당은 소유자도 없으며 권력자도 없다"고 말했다.

PSDB당은 테메르의 퇴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테메르 행정부를 지지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제레이사티는 "만약 자신에게 권한을 준다면 2014년 선거부정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며 "우리 당은 대법원에 상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테메르 정부를 계속 지지하겠지만 2014년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PSDB당은 2014년 선거에서 불법 선거자금 모집과 정치적 및 경제적 권력 남용에 대해 고발했다. 하지만 상급선거법원은 4 대 3으로 테메르의 무죄를 선고했다.

PSDB당은 테메르 행정부에 외무부, 행정부, 인권부 등에 4명의 각료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의회 연립정당 내에서 테메르의 PMDB당과 더불어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제레이사티는 개인적으로 테메르 지지를 철회했으며 의회에서 간접선거를 할 경우 테메르 후임으로 거론되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 황상석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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