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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의 보아오포럼 기조연설 전문..,일대일로, AIIB, 중국경제 등 청사진 제시

김재희 기자 yoonsk828@

기사입력 : 2015-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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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보아오 포럼 연설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주 말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15년 보아오포럼에서 “공동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면서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를 개창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중국의 청사진이 여기에 나와있다. 이 연설의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한다. 아울러 연설문 전문도 게재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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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 장면

시 주석은 이 연설문에서 중국, 한국, 일본 등 한·중·일 3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을 주축으로 2020년까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을 제안했다. 또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시 주석은 특히 일대일로에 대해 "이미 60여 개국과 국제단체가 참가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연결을 가속화하고 기초시설 건설과 인적 교류를 융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로일대에서 세계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언급이었다. 그는 이어 "일대일로는 중국 혼자 연주하는 독주곡이 아니라 세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곡“이라면서 ”일대일로에 모든 나라가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 주석은 또 이 연설에서 AIIB에 대해서도 일부 언급했다. "중국은 지역 내 금융협력 시스템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WB) 등 다자금융기구와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한 것. 미국, 일본 등 반대국가 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참여국이 늘고 있다는 등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일절 자제한 채 원론적인 차원에서 기존 브레턴우즈 체제와의 공존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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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 포럼 홈페이지


시 주석은 이 밖에도 “앞으로 5년간 외국산 제품을 10조 달러 이상 수입하고, 대외 투자를 5000억 달러 이상 집행하고 또한 중국인 외국관광객의 수를 연 인원 기준으로 5억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다른 나라에 더 많은 시장과 성장, 투자,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경제가 함께 뻗어갈 수 있도록 중국이 그 시장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7%에 대해서는 "과거 두 자릿수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중국의 커진 경제규모를 생각할 때 7% 성장도 대단한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잠재력이 충분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도 많다"고 강조했다.

중국어에서 오케이를 뜻하는 싱(行)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중국경제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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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 포럼 지도자 기념사진.한국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 모습이 보인다.

다음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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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yoonsk828@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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