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차,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자동차 판매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18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아마존에 판매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디지털 쇼룸에서는 다양한 신차 정보를 제공하고 시승차의 예약과 재고 확인도 가능하다. 구매자들의 평점과 평가도 볼 수 있다.

경쟁사의 동급 모델과 비교도 가능하다. 현대차의 구매보증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딘 에반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자동차 산업이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