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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알제리 상용차 공장에서 미니버스 카운티 1호차 출시

내년 생산 20% 늘려 인근 국가 수출 계획도

김대훈 기자

기사입력 : 2017-12-08 09:06

현대자동차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KD)에서 중형버스 카운티(County)1호차를 출시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모터쇼에서 모델들이 '카운티'를 소개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KD)에서 중형버스 카운티(County)1호차를 출시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모터쇼에서 모델들이 '카운티'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훈 기자] 현대자동차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KD)에서 중형버스 카운티(County)1호차를 출시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상용차 조립공장은 현대차의 현지 상용차 대리점인 글로벌모터스(GMI)와 63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이 공장은 연간 1만5000대 규모의 상용차를 생산할 수 있다.
GMI는 6일(현지시간) 중형버스 현대 카운티 1호차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고된 카운티는 정원 29명의 중형 버스로 120마력의 디젤 엔진과 최고 시속 104km를 자랑한다.

GMI는 매달 50대 가량의 카운티를 생산하는 한편, 내년 생산량을 최고 20% 늘려 북아프리카 인근 나라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알제리 정부가 수입차 쿼터를 축소하고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업체에 혜택을 주는 등 수출 여건이 나빠지자 현지 공장을 설립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생산 대수를 2만2000대로 늘리고 현지화 비율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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