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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연간 입사지원 9500만 건 돌파

지난해 연간 누적 입사지원 39%, 구직자 15% 증가
정규·비정규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 출시 예정
지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한 입사지원자 수가 9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혔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한 입사지원자 수가 9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혔다. 사진=잡코리아
웍스피어는 자사 플랫폼인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해 국내 생산 가능 인구 1명이 3회씩 입사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웍스피어에 따르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해 연간 통합 입사 지원 수는 도합 95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대한민국 생산 가능 인구 1명당 연간 2.7회씩 정규직 혹은 알바 공고에 지원한 셈으로 전년 대비 38.9%나 증가한 것이다.

한 차례라도 입사 지원을 시도한 구직자 수는 500만 명을 넘겼다. 구직자 1인당 연간 19회씩 지원한 꼴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또 지난해 연간 누적 공고 조회 수는 23억 회를 돌파했고 잡코리아·알바몬에서 발생한 이직 제안 건수는 도합 1200만 건 이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 회원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356만 명이 새롭게 가입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아우르는 토털 HR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채용 업계에서 구직과 구인활동이 가장 활발한 플랫폼임을 재입증했다.
이같은 지표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경기 불안정성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트래픽과 지원 규모를 유지하며 국내 최대 HR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음을 뜻한다. 지난 30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자체 개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경험(UX) 개편을 통해 사용성을 개선한 효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처한 상황별로 맞춤 선택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켰다. 잡코리아는 ‘AI 추천 2.0’ 도입으로 구직자들이 이전보다 적은 공고만 살피고도 지원도 증가했다. 특히 △하이테크(첨단산업) △AI잡스 △앗!뜨공 등 산업·직무별 버티컬 채용관을 운영해 공고 탐색 밀도를 높였다.

구인기업 측면에선 조회수 기반으로 과금하고 성과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공고 상품 ‘스마트픽’을 도입해 중소기업 중심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알바몬은 △추천하기 △바로출근·채용 기능 론칭을 통해 고용 시장의 신뢰도 형성을 이끌었으며 △커뮤니티 리뉴얼 △AI 프롬프트 기반 ‘알바무물봇’ 도입을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사업주 편의성을 높였다.

생활밀착형 금융 앱 토스와 제휴를 맺고 공고 노출 채널을 확대하는 등 업계 내 영향력을 꾸준히 강화했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기업 리뷰·평판 플랫폼 잡플래닛이 보유한 150만 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MAU)까지 감안하면 공고 탐색·기업정보 확인 지원·지원으로 이어지는 채용의 전 과정을 연결하는 웍스피어 생태계의 구조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9500만 건이 넘는 지원 데이터는 단순 트래픽이 아니라 한국 노동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지표”라며 “웍스피어는 AI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전환을 통해 ‘제안받는 채용’ 시대로의 진화를 가속하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정교한 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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