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3% 내린 10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25% 하락한 54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오라클과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되살아나며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 이상 급락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AI거품론이 아닌 조정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수익성 악화 논란, 투자 지연 등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했다”며 “다만 실제로 펀더멘털 동력, 유동성과 폴리시믹스 모멘텀 등이 흔들리거나 약해지는 것은 아니기에 최근 조정은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