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협업
바른 먹거리 교육·의학 자문 제공
바른 먹거리 교육·의학 자문 제공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지원하고, 회사 소속 의료진들의 의학적 자문도 제공한다. 풀무원재단은 ESG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과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 등에 파스타를 적용해 대국민 식생활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파스타'를 기반으로 풀무원재단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숙 카카오헬스케어 전무는 "만성질환과 먹거리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지원해 만성질환 유병률 및 발병률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바일 기반 전 주기 개인 건강관리(Virtual Care)' 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지원하는 'Data Enabler'로서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