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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폰', 14일 업비트 팝업스토어 경품 예정

업비트폰 최소 1000대 제작 추정
별도 판매 없이 이벤트 등으로 소진 계획
갤럭시 S25 엣지에 거래소 앱 선탑재
고급스런 패키지에 액세서리도 포함
두나무가 13일 공개한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과 다양한 액세서리 패키지가 포함됐다. 갤럭시 S25 엣지에는 업비트 앱이 선탑재 돼 있다. 사진=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두나무가 13일 공개한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과 다양한 액세서리 패키지가 포함됐다. 갤럭시 S25 엣지에는 업비트 앱이 선탑재 돼 있다. 사진=업비트

두나무는 13일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업비트 팝업스토를 시작으로 주요 이벤트·행사 경품으로 무상 증정될 전망이다.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5 엣지 안에 업비트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모바일 기반 가상자산 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UI/UX(이용자 환경/경험)를 구성한 제품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녹스(Knox) 보안 플랫폼이 적용돼 고가의 가상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정식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지만 업비트의 요청으로 제작된 만큼 '업비트폰'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이 제품은 별도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다. 이벤트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업비트 주요 행사나 이벤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S25 엣지는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2만9000원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 최신·최고 사양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이 사용됐다.

무엇보다 '엣지'라는 명칭답게 두께 5.8mm, 무게도 163g으로 다이어트한 초슬림 스마트폰이다. 현존 가장 뛰어난 성능과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업비트는 제품의 구체적인 생산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별도의 패키지 구성을 위해서는 최소 수량이 1000개는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두나무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추후 필요에 따라 수량을 늘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는 기본 모델 최저가격이 149만9000원이지만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브리프케이스 형태의 가방과 함께 휴대폰 케이스, 러기지 태그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때문에 개당 가격은 훨씬 비쌀 수밖에 없다.

당장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를 증정하게 될 이벤트로 업비트 팝업스토어가 꼽힌다.

업비트는 지난 9일 '업비트 팝업스토어에 초대합니다!'란 게시글을 공지사항에 게재했다. 업비트의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현대백화점 4개 지점(현대백화점 판교점, 6월 14일/더현대 대구, 6월 21일/커넥트현대 부산, 6월 28일/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월 5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벤트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반응이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며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업비트 팝업스토어에서 경품으로 증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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