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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구글 검색 불법적" 사용 금지 촉구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08-06 06:4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면서 알파벳의 구글 사용 중단을 지지자들에게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검색 엔진을 ‘불법적’이라고 불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이하 현지시각) 유명 비디오 게이머 아딘 로스와의 인터뷰에서 “구글에 뭔가 문제가 있다. 아마 모두가 구글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 등 여러 사람들이 구글이 나에 대한 정보를 찾는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구글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검색 금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도널드’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도널드 덕’을 자동 완성 제안으로 표시하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현재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으며 친 트럼프 정치 행동 위원회에 돈을 기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이 주장을 반복하며, 암살 시도에 대한 자동 완성 옵션에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구글 검색 상자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X에 공유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를 “구글의 의도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불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로스와의 인터뷰는 그가 유권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비전통적인 수단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로스는 ‘NBA 2K’와 ‘Grand Theft Auto(대규모 차량 절도)’ 같은 게임을 하며 유명해졌으며 정치적 입장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다.

로스는 자신의 라이브 스트림에서 여성혐오를 자칭하는 앤드류 테이트와 네오 나치 견해를 표현한 익명의 인물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로스는 호주 암호화폐 카지노 스테이크의 소유자가 운영하는 킥 닷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5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스트림은 킥 닷컴에서 56만4000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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