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머스크 “구글, 트럼프 관련 정보 검색 차단” 주장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7-30 10:19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28일(현지시각) X에 올린 글.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28일(현지시각) X에 올린 글. 사진=X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이 최근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이 구글에서 검색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막고 있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CBS뉴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구글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색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글에서 ‘대통령 도널드(president donald)’라는 검색어까지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으로 도널드 덕(donald duck)이나 도널드 레이건(donald regan)은 추천 검색어로 나오지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나오지 않는 캡처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구글의 자동완성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단어의 나머지 부분을 예측해 사용자 검색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으로, 머스크는 구글이 정치적 편향에 빠져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트럼프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의 검색을 차단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구글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문제이며 구글이 자동완성 기능에 손을 댄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