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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일주일 후 두 번째 뉴럴링크 기기 뇌 이식 수술”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07-11 06:37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사진=로이터

뇌-컴퓨터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사는 일주일 정도 후 두 번째 인간 환자에게 기기를 이식할 계획이라고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10일(현지시각) 비디오 업데이트에서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환자 수가 ‘높은 한 자릿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스크와 몇몇 뉴럴링크 주요 직원들은 머스크의 소셜 플랫폼인 X에서 방송된 광범위한 토론에서 현재 기기의 능력과 마비 및 기억 상실을 치료하는 등에 관한 미래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남성 놀랜드 아르버그에게 첫 이식 후 발생한 몇 가지 문제를 피하기 위해 향후 수술에서 팀이 취할 단계를 설명했다.

머스크는 장기적인 목표는 "AI, 즉 인공지능의 장기적인 문명적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럴링크는 인간 지능과 디지털 지능 사이의 더 가까운 공생을 창조함으로써 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뉴럴링크사는 단기적으로 뇌 손상 및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마음으로 전화기와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개골에 전극 실이 부착된 원형 디스크 형태의 기기인 텔레파시를 삽입한다.

머스크는 다가오는 수술에서 전극 실이 뇌 조직에서 철회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된 수정 사항에는 첫 번째 수술에서 철회되는 실에 기여했을 수 있는 뇌수술의 정상적인 부분인 공기 주머니를 제거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뇌 주름에 실을 더 정확하게 삽입하고, 두개골의 윤곽과 일치하게 기기를 삽입할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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