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핵심 IP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총괄하는 자회사 네오플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서류 심사와 직군별 사전 과제, 온라인 인적성 검사, 비대면 면접 등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1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대상 직군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6개 분야다. 신입, 경력직 무관하게 총 두 자릿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제주도와 서울 오피스 양쪽에서 모두 채용을 진행한다.
네오플은 2001년 창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2005년작 '던파'다. 2008년 넥슨에 인수됐으며 이후 '사이퍼즈', '던파 모바일', 'DNF 듀얼' 등을 선보였다. 현재 차기작으로는 던파 IP 기반 파생작인 '프로젝트 오버킬(가칭)'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개발하고 있다.
원이본 네오플 인재채용팀장은 "네오플은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비전 아래 우수한 역량의 인재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자부한다"며 "커리어라는 모험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열정적인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