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자사 대표작 '로스트아크' OST를 활용한 전국 투어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 콘서트는 오는 4월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대전, 28일 부산, 5월 19일 대구, 6월 1일 광주까지 총 다섯 차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정성하 기타리스트, 윤아인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겐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 프로그램 북과 악보집, 장패드·열쇠고리·에코백 등 굿즈들이 전달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에서 개발을 맡아 2018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쿼터뷰 MMORPG로, 동일 장르 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대세 MMORPG'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그간 '로스트아크'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여왔다. 2022년 6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디어 프렌즈'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2023년 겨울 오프라인 쇼케이스 행사 '디어 프렌드 페스타'에서도 특별 콘서트 공연이 열렸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디어 프렌즈 페스타 현장에서 로스트아크 OST 라이브 공연에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을 기억하고 있다"며 "전국의 모험가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