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크래프톤, 인도 '지오 시네마'와 협력해 현지 e스포츠 시장 공략

'배그 모바일 인도 시리즈' 10개 언어로 중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8-17 09:18

크래프톤의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왼쪽)'와 인도 현지 영상 스트리밍 앱 '지오시네마' 로고.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의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왼쪽)'와 인도 현지 영상 스트리밍 앱 '지오시네마' 로고. 사진=각 사
크래프톤이 인도 현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지오 시네마(Jio Cinem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 인도'를 앞세워 현지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이후 지오 시네마는 17일부터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공식 e스포츠 대회 '배그 모바일 인도 시리즈(BGIS) 2023'를 중계한다. 실제 중계에선 힌디어와 영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열릴 BGIS 예선전 '더 그라인드' 결승전, 8월 31일부터 열릴 본선 경기부터 10월 14일 마무리될 그랜드 파이널까지 모든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의 '배그 모바일 인도'는 2021년 7월 출시한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원작 '배그 모바일'이 중국과 인도 간 외교 분쟁 과정에서 텐센트가 배급하는 게임이라는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되자 크래프톤이 자체 서비스하는 형태로 재출시한 게임으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앞서 크래프톤은 2020년 11월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나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에 투자하는 등 현지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관해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지사 대표는 이달 들어 현지 매체와 인터뷰서 "향후 3년간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인도 시장에 투자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지오 시네마는 2016년 설립된 영상 콘텐츠 전문 업체로, 파라마운트와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합작 회사 바이어컴18이 소유하고 있다. 모바일 스트리밍 앱과 OTT 서비스까지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 방송 분야에서 높은 현지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