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자사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한국 투어의 첫 행사를 광주광역시에서 선보였다. 사측은 투어를 올 연말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투어 행사는 지난 1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수제맥주 펍 '탭하우스60'에서 사전 추첨된 게이머 총 150명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겐 별도의 식사와 음료, 게임 쿠폰, 투어 한정 굿즈 7종 등이 증정됐다.
행사의 진행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진인 김교환 캐스터와 크리에이터 겸 해설자 '심양홍'이 맡았다. 두 진행자의 게임 결과에 따라 완성되는 '빙고게임', 인플루언서와 이용자 간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쇼 등의 무대 행사가 열렸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4월 17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 출시 9주년을 앞둔 모바일 수집형 대전 게임이다. 국내 외에도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다운로드 1억8000만회, 누적 매출 3조원 등을 기록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국내 투어는 물론 해외 투어, 나아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투어는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9월, 12월까지 국내 각지에서 적극적 소통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