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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정통판타지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게임 개발 개시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리코 퍼블리싱
'듀얼 스피릿 블레이드' 코드드래곤과 협업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문피아 웹소설 표지(왼쪽)와 네이버웹툰 표지 이미지. 사진=문피아, 네이버웹툰이미지 확대보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문피아 웹소설 표지(왼쪽)와 네이버웹툰 표지 이미지. 사진=문피아,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자사 IP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모바일 게임은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한다. 개발은 '듀얼 스피릿 블레이드'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중소 게임사 코드드래곤이 맡는다.

장르는 액션 RPG로 원작 특유의 판타지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된다. 원작 세계관에 더해 게임만의 독창적 설정과 확장 요소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황대웅 코드드래곤 대표는 "원작의 디테일을 심혈을 기울여 담아내는 것은 물론 전장에서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한 수치 위주의 경쟁 시스템에서 벗어나 유저 간 협동과 전략적 경쟁이 주는 RPG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는 넷마블 산하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Q10 작가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연재한 판타지 웹소설이다. 슬럼가의 부랑 소년 블라드가 신비로운 검은 벼락을 맞고 전설적인 기사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후 소드마스터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근 웹소설 업계에선 게임 판타지나 회귀·빙의·환생 등의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나 이 소설은 이러한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고전적인 '정통 판타지'를 표방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3년부터 홍대의 작가, 주노 작화가의 협업으로 네이버웹툰으로 이식됐으며 세계적으로 2억500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 웹소설·웹툰 IP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데 이어 게임화로 성과를 거두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네이버웹툰 '신의 탑'이나 카카오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해 넷마블이 개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네이버웹툰은 자체적으로 자사 IP 기반 게임을 80개 이상 론칭했다. 앞으로도 원작 팬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선사하며 IP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스튜디오 리코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는 탄탄한 서사와 매력적인 액션 요소를 두루 갖춘 웹툰 IP인 만큼 글로벌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며 "원작 IP 팬에 더해 IP를 처음 접하시는 이용자들도 RPG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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