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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2년 매출 3860억원, 전년比 4.4%↓

'검은사막 모바일' 中 서비스 외 신작 없어
'블랙클로버 모바일' 상반기, '붉은사막' 하반기 출시 목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2-14 09:26

펄어비스 과천 사옥 '홈 원' 전경. 사진=펄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펄어비스 과천 사옥 '홈 원' 전경.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2022년 연결기준 실적 잠정치로 매출 386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연 순손실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1년 매출 403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593억원에서 매출은 4.4%, 영업이익 61.4%가 줄고 순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0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손실 10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5%, 영업이익 85.8%가 줄었으며 순이익 90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실제 발표에 앞서 펄어비스의 4분기 실적 추산치로 신영증권은 매출 952억원에 영업이익 101억원, 교보증권은 매출 912억원에 영업이익 37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매출은 추산치를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추산치 하단가에 근접했다.

펄어비스의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펄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펄어비스의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해 4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것 외에는 신작 효과가 없이 '검은사막', 북미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에 대형 업데이트들을 적용하며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사측의 연 매출에서 '검은사막'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75.9%, 북미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은 18.8%였다. 해외 매출 비중은 81.2%로 북미·유럽 시장 비중은 54%, 한국 외 아시아 시장 비중이 27.2%였다.

4분기 1000억원대 당기순손실에 대해 사측은 "분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차감, 무형자산 손상차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외에도 크래프톤·넷마블·더블유게임즈 등 해외 자회사 보유 업체들이 모두 4분기 1000억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차기작으로 AAA급 오픈 월드 액션 게임 '붉은 사막'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마케팅을 논의하고 있으며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은 올 하반기다. 이 외에도 개발 관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올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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