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운영사 메타크래프트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1500만원을 모금,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됐다. 이후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보건·위생·교육·보호·긴급 구호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벨피아는 다음달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신생 웹소설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자 수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디 게임사 온파이어 게임즈와 협력,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 IP를 활용한 게임 '러브인 로그인'을 개발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선보였다.
메타크래프트 측은 이번 기부가 사측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노벨쨩'이 어린 아이를 형상화한 캐릭터임에 착안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메타크래프트 이사는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추웠던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받은 만큼 사랑을 나누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