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최상위권에 큰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국산 신작 '슈퍼 피플'이 4만7392명의 동시 접속자를 모아 24위에 올랐다.
'슈퍼 피플'은 넥슨의 대표작 '던전 앤 파이터' 등을 개발했던 네오플의 창립주 허민 대표이사가 지난 2010년 창립한 원더 피플의 신작이다. 장르는 1인칭 슈팅(FPS) 배틀로얄로, 올해 여러 차례 스팀에서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 글로벌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산 게임 중에선 '슈퍼 피플'과 이용자 수 톱10 안에 든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최다 동시 접속 3만9176명으로 33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2만1849명으로 67위에 올랐다.
스팀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톱10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다. 11위 역시 지난주와 같이 인디게임 '테라리아'가 차지했으며 최다 동시 접속 9만229명을 기록했다.
10월 3주차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16일 오후 11시 기록한 2921만6736명이었다. 1주 전인 9일 대비 29만7892명(1.03%) 증가한 수치이나 역대 최다 기록인 올 4월 3일 동일 시간 2998만6681명에 비하면 76만9945명(2.67%) 부족한 수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