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가 관계사 위메이드커넥트·플레이링스 등과 더불어 올해 지스타에 참가, B2B(기업간 비즈니스) 부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커넥트는 위메이드 그룹 내에 있는 계열사로, 이호대 대표이사가 두 회사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지스타에서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대표작 '애니팡'을 기반으로 한 NFT 멤버십 프로젝트 '애니팡 클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플레이링스는 위메이드플레이 산하에서 소셜카지노 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이다. 지난 2020년 선데이토즈 플레이와 링스게임즈의 합병으로 신설됐으며, 올 7월 또 다른 자회사 플라이셔가 플레이링스에 통합됐다.
플레이링스는 이번 지스타 부스에서 페이스북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메이트'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각 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관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 등의 모회사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메인 스폰서사를 맡았다. B2C관에서 총 200개 부스를 확보, '나이트 크로우(가제)'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차기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