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미호요의 서브컬처 액션 RPG '붕괴3rd'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매출 톱10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붕괴3rd'는 지난달 기준 월 매출 78위, 이달 15일 기준 매출 100위권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캐릭터 '엘리시아'의 새로운 모습인 '진아: 인간의 율자' 등을 16일 업데이트, 사흘만에 매출 순위가 15위까지 급등한 데 이어 20일 톱10에 입성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가 3주째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붕괴3rd' 외에도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하비 '탕탕특공대'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사 파우게임즈 '프리스톤테일M',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은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매출 10위였던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은 11위로 순위가 조정됐다. 중국 게임사 SP게임 '엑자일: 어벤징 파이어',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중국계 게임사인 아이스버드 게임즈의 '갓삼국'이 21일, 아이클럭워크의 '리틀삼국'이 22일 출시됐다. '소녀전선' IP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크 덱 빌딩게임 '뉴럴 클라우드'의 국내 출시일이 11월 23일로 확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