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의 플랫폼 전담 법인 컴투스플랫폼이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콘텐츠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업 이후 '우리말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NFT를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NFT는 관심 계층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한국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보이스 콘텐츠를 개발, 컴투스의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성우협회는 1954년 본격 출범, 1994년 사단법인을 결성한 국내 최대 성우 단체다. KBS·MBC·SBS·EBS 등 지상파는 물론 CJ ENM 투니버스·대원방송·중앙방송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애니맥스·닉TV·재능TV·대교어린이TV 등 다양한 방송사와 협력 중이며 총 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올 4월 29일 며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론칭됐다. 게임·케이팝·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취급하고 있으며 연내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