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컴투스USA가 합작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영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며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국 달러 신용카드 결제와 테라(LUNA)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T 결제릴 지원한다.
오픈을 기념해 컴투스홀딩스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올해 개최한 '2022 루나버스: 프롬(LOONAVERSE: FROM)' 콘서트 영상 600종의 NFT를 독점 판매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걸그룹 베리베리와 보이그룹 빅스(VIXX)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2X는 블록체인 '테라'를 메인넷으로 한 사이드 체인으로 현재 FTX·후오비 글로벌 등에 상장됐다. 현재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판과 컴투스홀딩스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등이 C2X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됐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해 NFT 마켓 오픈 외에도 일본 블록체인 게임사 더블점프 도쿄, 중남미 블록체인 게임 개발 그룹 올라GG 등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