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그룹의 자회사 조프소프트가 개발한 3인칭 슈팅(TPS) 게임 '리프트 스위퍼'가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 형태로 8일 오후 2시 출시된다.
'리프트 스위퍼'의 장르는 '레포데 라이크'다. 이는 지난 2008년 출시된 좀비 슈팅게임 '레프트 4 데드'와 유사하게 △이용자 4인 사이 협력 △소수의 강력한 적과 다수의 잡졸로 구성된 적과의 교전 등을 핵심 콘텐츠로 한 건 슈팅 게임을 일컫는다.
게임 속의 병과는 라이플맨·스나이퍼·데몰리션·엔지니어로 나눠지며 병과에 따라 특화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로 나눠지며, 싱글 플레이 시에는 AI 캐릭터와 협력하지 않고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조프소프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게임개발사로, 올 1월 미투젠에 인수됐다. 미투젠은 미투온서 지분 41.9%를 보유 중인 자회사다. 미투온과 미투젠은 소셜 카지노·캐주얼 게임전문 개발사다.
손창욱 미투온·미투젠 대표이사는 "리프트 스위퍼를 통해 기존 주력 장르를 넘어 고퀄리티 온라인 PC 게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프트 스위퍼' 앞서 해보기 판은 한국어·영어·중국어를 지원하며 3개 캐릭터와 미션을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판에는 4개 미션과 1개 캐릭터가 추가되며 시점은 내년 상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