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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한가위 먹거리 할인전부터 면세점 한류 마케팅까지

송수연 기자

기사입력 : 2022-09-07 14:50

◆이마트, 한가위 연휴 맞이 온 가족 먹거리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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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행사로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 국거리, 불고기(1·1+등급·냉장)'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수용 수요가 높은 '국산 데친문어(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인하한다.

오는 14일까지는 해양수산부 연계 행사로 영광 참굴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해동)와 손질 오징어(해동·국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정상가 대비 45%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수확한 홍로 햇사과(5~8입)는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 델리 간편 먹거리도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 노브랜드는 SK텔레콤과 손잡고 T멤버십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홈플러스, MZ 바이어 신상품 '대박' 행진

(왼쪽부터)장주현 차주류팀 바이어,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 이예원 채소팀 바이어, 황현주 낙농&냉동팀 바이어. 사진=홈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장주현 차주류팀 바이어,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 이예원 채소팀 바이어, 황현주 낙농&냉동팀 바이어.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누구보다 MZ세대를 잘 아는 젊은 바이어들의 남다른 '촉'으로 내놓은 신상품들이 잇따라 '인기템'으로 등극해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류팀 바이어는 얼그레이 하이볼 인기에 지난 7월 RTD(Ready to Drink) 상품으로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토닉 하이볼을 선였는데 불과 1개월여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오픈런이 빚어지고 있는 당당치킨 개발도 올 1월 입사한 델리사업팀 바이어가 적극 참여했고 같은 기간에 입사한 이에원 채소팀 바이어도 한끼 식사로 떠오른 믹스샐러드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제품을 늘린 첫달 매출만 45% 신장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젊은 바이어들의 활약상에 힘입어 트렌디한 신상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신개념 여행 'NS와락' 상품 론칭


사진=NS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NS와락(樂) 상품을 론칭하며 9월 10일 오후 9시 40분 여행상품 'NS제주와락'을 방송한다.

NS와락(樂)은 여행과 풍류 테마를 결합시킨 상품으로 1탄 상품은 제주도에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출연하는 콘서트와 제주테마여행이 포함된 'NS제주와락(樂)'이다.

3박4일 여정으로 11월 27·28일 출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에는 트로트 콘서트와 호텔숙박, 특식 및 관광비용이 포함돼 있다. 김연자, 신유 등 가수들이 함께 하는 트로트 콘서트는 제주한라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 90분동안 펼쳐진다. 제주 투어 동백 언덕 카멜리아힐, 오설록차 박물관 등 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독일 수출 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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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KOTRA(코트라)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5~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 상담실적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이달부터 독일,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독일 행사는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와 연계해 개최됐다. 유럽에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 가전기업 50개사, 독일·유럽 전역 바이어 70여명이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건수 217건, 상담금액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마켓 중 최대 규모의 쇼룸을 운영해 이틀간 약 1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참가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거실, 주방, 서재, 부엌, 드레스룸 등 8개의 공간으로 분류해 전시했다.

◆글로벌 팬심 정조준…롯데免, 슈퍼주니어·스트레이키즈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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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고객의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를 이끈 슈퍼주니어와 글로벌 대세 그룹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선정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모델 발탁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슈퍼주니어 새 모델 합류 소식을 알릴 ‘게스후(Guess Who)’ 모델 공개 영상과 함께 SNS 이벤트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두 그룹을 필두로 고객 다변화 및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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