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알뜰유심칩 파트너사 '미디어로그'와 함께 10년째 진행한 한여름 쪽방촌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세븐일레븐과 미디어로그는 서울지역 쪽방촌과 아동복지시설에 열무비빔국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U+ 알뜰 유심칩'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U+ 알뜰모바일'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로그와 'U+ 알뜰 유심칩'을 출시했다. 양사는 유심칩 출시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븐일레븐과 미디어로그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쪽방촌 3곳(남대문·영등포·돈의동)과 은평천사원에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과 종가집이 손잡고 만든 '종가집 열무비빔국수' 총 4000개를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쪽방촌과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활동 등 ESG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쪽방촌 봉사활동은 10년째 이어 내려오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계절에 맞게 생수, 도시락 등을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후원 역시 어린이날과 명절에 맞춰 전국의 천사원과 보육원에 간식과 완구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이진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 팀장은 "쪽방촌 나눔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대표 ESG 활동"이라며 "미디어로그와 함께 도시락을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