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코퍼레이션(밸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2위 진입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다.
아마존 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로스트아크' 스팀판은 지난달 초 주간 최다 이용자 수 30만명대로 5위까지 떨어졌으나 꾸준히 이용자 수를 회복한 끝에 전주 대비 5만538명 많은 63만명대 최다 동시 접속을 기록, 2위 밸브 '도타 2'를 바짝 추격했다.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는 8일 오후 11시 기준 2790만38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 시간 대비 약 12만명, 스팀 역대 최다 기록 대비 약 108만명 감소한 수치다.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와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의 순위가 바뀐 것 외 톱10 순위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크리스티안 키스페 '월페이퍼 엔진', 밸브 '팀 포트리스 2', 디지털 익스트림 '워프레임' 등이 8만명 전후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11위부터 13위를 차지했다.
국산 게임 중 로스트아크와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외 위메이드 '미르4'가 최다 접속자 5만7937명으로 21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1만9115명으로 7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