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 성과를 정리한 담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ESG보고서는 펄어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에 더해 지난해 사측이 수행한 ESG 성과를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으로 정리한 것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재무와 무관하나 기업의 장기적 성과에 영향을 주는 분야를 통칭하는 용어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개념이 정립됐으며 해외에선 2016년부터, 한국에선 최근 투자, 경영에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이사회 내 ESG 태스크포스(TF) 조직 설립을 공식 설립했다. 이는 코스닥 상장 게임사 중 최초, 국내 게임계에선 엔씨소프트에 이어 두번째로 ESG 조직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달아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이번 보고서 이후로도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주주·임직원·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펄어비스 ESG위원회장을 겸직 중인 허진영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목적은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높은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갖춘 채 사회적 책임도 다 하는 펄어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