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얼)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이 2주 연속 갱신, 3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스팀 데이터베이스(Steam DB)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는 2960만4867명으로 13일 집계된 최다 기록에 비해 16만명 높은 이용자가 몰렸다.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는 2주 연속 최다 동시 접속 1위를 지켰다. 이용자 수는 전주 대비 15만명 감소했다.
밸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도타2',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EA '에이펙스 레전드'와 락스타 게임즈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 등은 한 주 동안 제 자리를 지켰다.
세가 산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 시리즈 신작 '토탈 워: 워해머 3'는 17일 출시된 후 16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7위로 올라섰다.
코나미 1월 신작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톱10을 수성한 가운데 전주 7위였던 테크랜드 '다잉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은 최다 동시 접속자가 전주 대비 44.2% 하락한 8만786명으로 집계돼 15위로 내려앉았다.
'폰클(Poncle)' 루카 갈란테(Luca Galante)가 단독 개발한 2D 슈팅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19일 정식 출시된 후 7만7061명이 몰리며 17위에 올랐다. 국산 게임 중 위메이드 '미르4'는 6만538명으로 21위,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1만8084명으로 75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