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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 1위…13년 연속

유럽서 점유율 50.5%로 1위 달성…아시아·오세아니아서 62.3%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G5 에보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G5 에보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과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13년 연속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49.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하된 OLED TV 약 314만대 가운데 159만대가량을 공급했다. 50.5%에 달하는 점유율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소비자 2명 중 1명이 LG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은 전 세계 OLED TV 판매의 절반가량이 소비되는 핵심 시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유럽에서 OLED TV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바 있다.

유럽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2023년 OLED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16.9% 감소했지만 2024년부터 프리미엄 TV 수요가 회복되며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2.6% 증가한 300만대를 넘어섰다.
유럽은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 시청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은 시장으로 빠른 화면 전환과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TV 수요가 높다. 이 같은 수요가 LG OLED TV의 강점과 맞물리면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외에도 북미에서 50.1%,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62.3%의 OLED TV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현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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