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이커머스 서비스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NCSI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G마켓은 이번 NCSI 조사에서 이커머스 서비스업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객의 장보기 환경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유통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G마켓은 지난 5월 CJ ENM과 협업해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장사의 신동’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대형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신선식품 배송 강화를 위해 ‘셀러플렉스’도 도입했다.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인 ‘스마트배송’은 신선식품 판매자의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바로 출고하고 고객에게 익일배송하는 물류서비스다. 고객은 오후 6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앱 화면을 고객 관심사에 따라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회원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스마일클럽 비즈’ 신규 서비스는 선보인지 4개월 만에 누적 회원수 10만명을 달성했다.
판매자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으랏차차 우리농산물'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국산 농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빈석 G마켓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고객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장보기 편의 개선과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판매고객과 구매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장보기 환경을 제시해 이커머스 선도 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