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자사 대표 게임 '던전 앤 파이터(던파)' 게임 축제 '2021 던파 페스티벌'을 다음달 19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개최일자를 확정하며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던파 페스티벌' 진행자를 여러 차례 맡아온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 과거 축제 영상을 돌아보고 올해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던파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돼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에선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다음달 2일 공개한다.
넥슨은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에서 '던파 모바일', 'DNF 듀얼', '프로젝트 BBQ' 등 던파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준비중이라고 알렸다. 이중 '던파 모바일'은 내년 1분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DNF 듀얼' 역시 최근 트레일러 영상과 공식 SNS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BBQ'나 지난 8월 신작 발표회서 공개된 '프로젝트 오버킬' 등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정보가 나올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