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 게임 플레이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P의 거짓'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도시 '크라트'의 폐허 속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 등이 담겨있었다.
'P의 거짓'의 장르는 '소울 라이크'로, 암울한 세계관과 높은 난이도의 '하드코어 액션'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다크 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것이 핵심 스토리로, 주인공 피노키오가 자신의 아버지 제페토를 찾아 폐허가 된 도시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과 PC에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의 거짓'은 '로스트아크' 전투를 총괄한 최지원 메인 디렉터, '킹덤 언더 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 개발에 참여한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했다.
최지원 메인 디렉터는 19일 '지스타 컨퍼런스X인벤 게임 컴퍼런스'에 연사로 참여, 'P의 거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