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 출시 예정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사전 예약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시아, 중동, 터키, 이집트 등 28개국에서 지난달 29일 '뉴 스테이트' 2차 알파테스트를 마무리한 크래프톤은 지난 1일 인도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사전 예약자 규모는 약 3200만 명으로 알려졌다.
'뉴 스테이트'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앱스토어는 출시 예정일을 다음달 8일로 명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크래프톤 측은 "정확한 출시일은 다음달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가까운 미래인 2050년도를 그린 FPS 배틀로얄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박민규 펍지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PD)는 "글로벌 팬들이 보여준 펍지 스튜디오에 대한 기대와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서 진행한 2차 알파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최종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며, '뉴 스테이트'만의 진일보한 재미에 더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