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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매도' 리포트 후폭풍... LG화학 장중 80만 원 '붕괴'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5-27 09:19

차이나플라스 LG화학 부스 전경.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차이나플라스 LG화학 부스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 주가가 크레디트스위스 매도 리포트 영향으로 장중 80만 원선이 무너졌다.

27일 주식시장에서 LG화학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2만5000원) 하락한 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 4분 경에는 80만 원선이 깨지면서 79만9000원(-3.97%)까지 하락했다.

LG화학은 이날 주가하락으로 이달 들어 13.41% 하락 했으며, 시가총액은 56조968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LG화학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대폭 내렸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LG화학에 ‘모회사 디스카운트’가 적용돼야 한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LG화학에 대한 투자 의견을 종전 ‘매수(Outperform)’에서 ‘매도(Underperform)’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매도 리포트의 파장은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26일 LG화학의 공매도 규모는 7만6245주로, 공매도 거래대금은 650억 원 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LG화학의 공매도 규모 1만1363주(102억 원)와 비교하면 6만4882주(547억8827만 원) 증가 했다. 공매도 금액은 25일과 비교할 때 약 538.81% 증가 했다.

이 회사 민훈식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회사를 살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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