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무착륙 관광비행 여행객들을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
신세계면세점은 진에어, 하나카드와 제휴를 맺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2편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발 항공 코스는 부산-대한해협-부산으로 약 1시간, 인천발은 인천-대구-부산-대한해협-부산-대구-인천 코스를 거치며 비행은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더해 신세계면세점은 25일까지 무착륙 관광비행 티켓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명동점과 부산점을 방문해 하나카드로 499달러(55만 8530원) 이상 구매한 지점별 선착순 92명은 진에어 전세기 항공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실속 있는 면세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푸짐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전세기 탑승 고객이 하나카드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별로 최대 55만 원, 부산점은 최대 80만 원의 페이백 혜택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 캐시 최대 25만 원, 최대 10만 원 결제 할인 혜택(하나카드 결제 시),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쓸 수 있는 스마트 선불액 최대 18만 원이 마련돼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의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면세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