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업계 활성화를 위해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경조사 등 각종 행사에 따른 화훼 수요가 침체된 가운데 화훼농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처음으로 기획했다. 화훼농가와 직접 계약으로 공급해 단가를 낮추고 신선도는 높였다.
홈앤쇼핑은 오는 23일 밤 11시 50분부터 ‘모리앤&제이메이드 생화 정기배송 이용권’ 첫 론칭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메이드의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디자인한 제철 꽃을 총 3회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꽃으로 꾸민 꽃다발과 화병, 엽서, 선물박스 등으로 구성한 상품을 2주 단위로 배송한다.
이번 상품은 농장 직송상품으로 더욱 경제적으로 신선한 꽃을 배송받을 수 있다. 지정일 선택, 배송일 지정·변경이 가능해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각 회차마다 주소지 변경도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