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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HTSA, '에어백 결함' GM트럭과 SUV 75만여대 리콜 명령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5 07:50

GM의 쉐보레 SUV.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GM의 쉐보레 SUV. 사진=로이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GM의 트럭과 스포츠뉴틸리티차량(SUV) 75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잴로퍼닉 등 자동차전문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HTSA는 최근 운전수의 에어백이 설치되지 않은 6건의 충돌하고 이후 약 25만대의 GM 트러과 SUV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문제는 오작동 표시기(MIL)와 관련돼 있으며 에어백 오작동 표시기조명이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 보호기능을 상실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NHTSA는 지난 9일 이 문제와 관련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NHTSA는 모두 74만9321대의 차량이 이번 에어백결함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NHTSA 웹사이트의 리콜접수코너(Office of Defects Investigation, ODI)에는 특정 GM 차량의 에어백 시스템 오작동 혐의에 대해 15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다. 소비자 불만 중 9건은 에어백 오작동 표시기의 조명에 관한 것이었다. 6건의 충돌 사고는 운전자 정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심각한 정면 충돌 손상을 입었다. 또한 ODI가 접수한 모든 불만은 GM 차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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