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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푸틴 대통령에 수개월내 정상회담 제안

우크라니아 둘러싼 군사긴장관련 문제 등 현안 논의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4 05:59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 사진=자료사진 합성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 사진=자료사진 합성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앞으로 수개월내 제3국에서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대해 러시아사 우크라이나와의 국경부근에서 군부대를 증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긴장완화로 바꿀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이버공격과 선거개입 등 러시아 행동에 대해 미국은 자국의 국익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 후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지원을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공격적 언사와 허위정보, 정전 위반 증가,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의 군사 움직임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와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러시아의 의도적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한편 크렘린궁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위급 회담을 제안을 확인했지만 이 제안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군비통제, 이란의 핵프로그램, 아프가니스탄, 기후변화 등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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